본문 바로가기

Product Management & UX

[UX디자인 스터디] #6 WeeSchool - Sarah Jutras

(해당 글은 2019년 9월 9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WeeSchool

 

UX를 더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될 수록 세상에 정말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와 동시에 내가 아는 세상은 정말 좁았고, 공부해야할 것이 정말 많구나..!하는 반성도 많이 하게되는 것 같아요. ㅎㅎ

주변에 아기를 키우는 분들이 없어서 크게 공감하기는 어렵고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시각으로 서비스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시간에 리뷰할 포트폴리오는 WeeSchool 이라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The Smartest Baby App, for Parents" 라 소개되어 있는데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지 한 번 볼까요?

WeeSchool은 아이들을 키울 때 부모가 쉽고 빠르게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을 Track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덕분에 부모들은 처음 아이들을 양육하는 입장이라도 어렵지 않게 아이의 첫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WeeSchool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 입니다.

1. 부모가 된 이들에게 최고의 tracking 서비스 제공 : 117가지의 (연구를 통해 분석된) 발달 행동을 기준으로 매월 아이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줌.

2. 공인된 커리큘럼 기반의 재미난 활동 제공 : 아이가 평소 자고, 먹고, 씻는 등의 일과를 support

3. 아이의 성장과정을 소아과 의사와 상의 가능

Role

- 본 디자이너는 product design consultant로서 앱 디자인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역할

Services

- UX and UX Research

- Information Architecture

- Interaction Design (iOS, Android & Responsive Web)

- Prototyping

- Visual UI Design

- Creative Direction

- Brand Strategy & Positioning

- Illustration

Discovery

- Kick off meeting 에서 프로젝트 목표 설정, 디자인 전략 짜기 등을 정함

- How might We _ : 어떻게 하면 Y세대의 부모를 위한 모바일 툴킷을 재구성할 수 있을까?

- 잠재적 사용자의 특성 분석 : 밀레니얼 세대인 이들은 simple, smart and beautiful design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trusted accredited resources를 원함.

>> 따라서 본 프로젝트에서 직관적 디지털 경험 제공이 부족하고 정보 과다로 비효율적인 대형 사이트(업체)의 서비스를 참고하여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함.

>> 원격 user testing 실시 : 영/유아의 부모들에게 정보를 얻고, 성장 과정을 tracking하고, 전반적인 양육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어떤 디지털 툴이나 서비스를 쓰는지 물음.

>> 결과 : bite sized, digestible content 서비스 필요성 파악!

Features

- 주의점 : 너무 많은 기능/정보를 담느라 한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거나 이해시킬 수 없는 것.

- 다양한 앱의 수많은 기능을 밀접하게 연결하고, fluid, cohesive experience를 제공할 것!

Milestones : CORE FEATURE

- Personalized Tracking : 아이가 특정 milestone을 성취할 때마다 날짜와 사진을 기록함.

(여기서 milestone은 발달 단계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행동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거울에 자기 모습 비춰보기 등이 있다.)

- 기록된 celebrated events를 가족, 친구, 소아과의사와 공유할 수 있음.

- 부모는 현 시점으로부터 그 전과 앞으로의 발달단계를 추적, 비교할 수 있음.

Activities

- Play Plan 제공 : 일종의 교육적 활동의 "recipe"라고 할 수 있음.

- 나이에 따라 제공되며,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응용법이 달라져 같은 장난감도 연령대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

Media Center

- 비디오 및 음악 플레이어, 전자리딩북 (Weebooks Videos)

- WeeBooks Stories : 동화

- WeeTunes Songs : 음악

>> 아이와 다지털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음.

Journal

- 한 눈에 보기 쉬운 그래프와 도표로 아이의 성장과정을 볼 수

- 소아과 의사에게 전송하여 공유가능.

대표적 feature UI ​

Website

- 마케팅용 웹사이트 제작 : 모바일앱 출시 홍보용, 브랜드와 하나의 툴로서 기능함을 알림.

-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컨텐츠를 커스터마이징하고 WeeSchool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 등을 공유함.

Visual Design & Illustration

- playfullness + trustworthiness : 광범위하게 조사되고 인증받은 교육적 커리큘럼 제공

- 전반적인 시각적(미적)요소와 브랜딩은 젊은 부모에게 어필

- 기본적인 카드 모양의 UI에 앨범은 사실적인 디자인을 더해(skeuomorphism) 친숙함을 살림.

 


Comments_

저출산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심한 경우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를 키우는데 드는 다양한 걱정거리 중 올바른 양육과 성장/발달 과정을 리딩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서비스로 보인다.

2017년 말에 베타테스트를 거친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수정하며 seamless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서비스에 비해 contents 자체의 신뢰도와 전문성이 중요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미적 감각과 취향까지 반영한 이번 서비스는 특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출처

http://www.sarahjutras.com/wee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