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duct Management & UX [UX디자인의 프로세스] - 1단계 : Understanding UX디자인 프로세스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UX디자인 프로세스들을 한 단계씩 거치고, 또 일부단계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디자인을 개선해 내게 됩니다. 여러분의 유저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하는 첫 번째 단계는 바로 그 과정에서 수반되는 것들을 아는 것이겠죠? UX디자인이란 무엇인지는 지난 포스팅들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상기하고 넘어가봅시다! UX는 사용자 경험의 줄임말이고, 유저(사용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 경험은 감정, 감각, 그리고 물리적인 상호작용 모두를 포함하는 '느낌'의 총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널드 노먼에 의해 만들어진 이 말은 사용자의 모든 경험이 만족스럽고 쉬울 수 .. 더보기
- Product Management & UX [UX디자인의 프로세스] - 2단계 : Research UX 디자인 프로세스 Understand - Research - 여러분의 디자인 프로젝트가 회사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는 것을 판단한 후에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다음으로 해야 할 것이 바로 리서치(조사)입니다. 유저 리서치는 프로젝트의 중심축이 될 것 입니다. 여러분이 이 단계에서 발견하고 발굴하게 될 사항들은 전체 프로젝트가 나아가게 될 방향의 기반을 제공합니다. 디자이너로서 이 단계에서 범하게 될 가장 위험한 실수는 여러분의 가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좋은 유저 리서치에는 모든 가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뒤엎는 과정이 있습니다. 유저 리서치를 위한 몇 가지 좋은 방법을 소개합니다. #1대 1 인터뷰 이 방법은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타깃이 되는 .. 더보기
Product Management & UX
[UX디자인 스터디] #1 Genius : Bookify's reward program - Jonny Czar
안녕하세요! 훌륭한 UX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 케이스를 통해 공부를 차근차근 시작해보기 위해 UX case study라는 카테고리를 만들고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한 개 이상의 케이스를 참고하여,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인사이트를 요약, 정리하는 포스팅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우선적으로 50 Essential UX Portfolios (2019 Edition) 에 포함된 50명의 UX 디자이너들의 케이스 스터디를 정리할 것입니다. UX 디자인에 관심있으신 모든 분들의 방문과 의견을 환영합니다! 그럼 첫 번째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 디자이너는 브라질 출신의Jonny Czar입니다. 그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Bookify의 reward program을 구체화, 구현한 Genius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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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X 꼼지락] 따릉이 - Affinity Diagram 그리기 & Design Goal 설정 작성일 : 2019. 9. 28. 0:47 따릉이 앱의 IA를 분석한 후에는, 직접 따릉이를 이용한 사용자들의 리뷰를 분석하고 자주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인터뷰했습니다. - 100개 이상의 리뷰를 정리, 나열. - 사용자 인터뷰 : 따릉이 이용자 3명 사용자 인터뷰 질문 : 이용 상황(context), 이용 빈도, 이용 실태, 이용 시 불편한 점, 좋았던 점, 개선점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 사용자 인터뷰와 리뷰로부터 얻은 결과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문제점(이슈)과 해결책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원이 모두 모여서 아이디어를 내고, 연관성 있는 노.. 더보기
- [UX 스터디] 페르소나(Persona)는 어떻게 만들까? 작성일 : 2019. 9. 28. 15:36 페르소나란? 페르소나는 좀더 구체적인 타겟 유저를 설정하고 제품/서비스를 디자인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전 리서치를 통해 얻은 결과 ‘solid data’ 를 종합하여 페르소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최소 5명이상의 유저 데이터가 필요한데, 수집된 데이터는 오버랩되기 때문에 그 속에서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저의 니즈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빠르게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보통 4명 정도의 페르소나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그렇다면 페르소나는 어떻게 만들어낼까요? How to create a Persona? Step1. 데이터를 면밀히 들여다 봅니다. - 유저인터뷰 단계와 같은 ‘발견’ 단계에서의 데이터를 자세히 보고, 가장 중요한 인사이.. 더보기
- [UX 꼼지락] 따릉이 - Persona 만들기 작성일 : 2019. 9. 28. 16:38 지난 시간 Affinity Diagram 만들기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Data Modeling의 두 번째 세션으로 Persona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릉이를 이용하는 사람 3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페르소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용자의 동기, 목표, 행동을 파악하여 행동 변수(Behavioral Variables)를 중심으로 그룹화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행동 변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활동 내역 : 어떤 활동을 얼마나 자주, 폭넓게 하는지 2. 태도 : 제품의 기술과 전문 영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3. 적성 : 사용자가 받은 교육 수준은 어떠한가? 제품/서비스를 이해하는 능력은 얼마나 되.. 더보기
- [UX 꼼지락] 따릉이 - Storyboard 만들기 작성일 : 2019. 9. 30. 19:00 이번 시간에는 따릉이 유저 페르소나 만들기 - 유저 저니 그리기에 이어 전반적인 사용자의 경험을 이해하기 쉽도록 User Storyboard를 그려보았습니다. 먼저 Plot을 잡고, emotion을 이모지로 표현한 다음, 구체적인 상황을 그려보려고 했는데요.. 사실 그림 실력이 좋지 않고 ㅎ 그리다 보니, 구체적으로 그리는 데 한계를 느끼면서 갈수록 극히 심플해진 스토리보드가 되었습니다. 스토리보드에 나타난 캐릭터는 따릉이를 종종 이용하는 페르소나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지만, 처음 이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의 장면도 두 개 추가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리디자인 하는 데 있어, 처음 사용하는 사람, 기존 이용자, 비회원 이렇게 세 유형의 사용자의 경험 모두를 편리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