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자/PM의 역량

출처_퍼블리, <what's your shape?>

(<What's your shape?>라는 글을 토대로 퍼블리에서 작성된 아티클을 요약한 포스팅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PM으로서 내 역량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지, 업무 특성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파악할 수 있다.

모든 역량을 다 채울 필요는 없고 자신의 강점을 파악해서 개인으로서는 뾰족하게, 팀원은 둥글게 구성하면 되는 것이다.

단, 일반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 갈 때, 시계 방향으로 차트를 돌면서 성장해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각 역량을 분류하고 특징별로 나누어 보면 아래의 4가지 PM 유형이 나온다.

주니어로 경력을 시작하는 시기엔 제품 빌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커리어 성장을 해내가며 제품 설계자와 제품 리더가 되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PM 커리어의 출발점은 APM이다. 이때 요구되는 역량은 바로 제품 구현(Product Execution)이다.

제품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업무인 기능명세, 과제 실행, QA에 집중해야 한다.

제품 구현 역량을 충분히 쌓은 다음 제품 설계 쪽 역할을 늘려가는 것이다. 그다음 사업과 전략을 고민하고, 사람 영향력을 갖춰나가게 되는 것!

 

각각의 역량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출처_퍼블리

• 기능 명세(Feature Specification): 고객 요구사항 수집, 필요한 기능 정의. 일의 단위를 쪼개고 분배하는 역량.
• 과제 실행(Product Delivery): 더 나은 제품을 위해 필요한 기능, 목표 설정.
• 품질 향상,QA(Quality Assurance):  기술적, 기능적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능력.
• 데이터 활용(Fluency with Data):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찾고, 사업 결과와의 연결고리를 발견.
• 사용자 피드백 수렴(Voice of the Customer): 사용자의 제품 경험을 이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의사결정.
• 사용자 경험 설계(User Experience Design): 사용자의 손쉬운 제품 사용을 위한 요구사항 정의,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
• 비즈니스 오너십(Business Outcome Ownership): 팀과 회사의 제품 기능, 목표, 전략을 연결해 사업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
• 제품 비전과 로드맵(Product Vision and Roadmapping): 회사와 팀의 비전을 연결하기 위한 명료한 로드맵 수립.
• 전략적 임팩트(Strategic Impact):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이해, 팀 업무가 비즈니스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기여.
• 이해관계자 관리(Stakeholder Management): 이해관계자들과 능동적으로 협력.
• 팀 리더십(Team Leadership): 팀이 제품을 만들고 개선하는 과정을 이끌며, 구성원 개인의 커리어적 목표까지 케어.
• 상향 관리(Managing Up): 상위 리더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돕고, 회사와 팀의 전략적 방향 설정에 영향을 미치는 매니징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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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에 따라 집중해서 커버하는 범위와 중요 역량이 달라지지만, 레벨과 상관없이 중요한 역량 2가지는 다음과 같다.

PM 커리어를 시작할 때 꼭 아래 두 가지는 염두에 두고 상기하며 학습을 지속해 나가야겠다.

 

1. 데이터 활용 역량 : Fluency with Data

2. 비즈니스 오너십 : Business Outcome Ownership